김명숙 전 청양군의원 충남도의원 도전

김명숙 전 청양군의원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6.13 지방선거에 김명숙(민주당) 전 청양군의원이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명숙 전 청양군의원이 19일 청양군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의 기관 운영에 대한 경험을 살려 존재감 있는 청양대표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양군수 후보로 거론돼 온 김명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군수후보에서 도의원후보로 진로가 바뀌게 된 것에 대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많은 군민들께서 김명숙이는 젊어서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니 충남도정과 군정을 연결하는 충남도의원으로 봉사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군민의 뜻에 따라 도의원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명숙 후보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기자로, 선출직 군의원으로 군민과 애환을 함께 해 왔으며 충남도 산하 기관장도 역임했다"며 "청양과 충남도정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도의원이 되어야 청양과 충남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존재감 있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민과 동고동락한 27년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정치인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백년대계를 이루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청양에서 나고 자란 김명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1990년 청양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지역신문 기자 15년과 선출직 청양군의원 8년, 2015년부터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등 도 산하 기관장을 거치면서 주민의 입장과 행정기관의 입장을에서 업무능력을 다져왔다 이번에 충남도의원으로 출마를 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