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대망의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증가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중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준배 부군수 주재로 인구증가 6대 시책 중점사업 추진팀장 및 팀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망의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 세부추진계획과 분야별 중점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강준배 부군수는 "부서 간 장벽을 없애고 활발한 협업이 이뤄져야만 우리 군에 닥친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청양군 인구가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저출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4일자로 조례를 개정 '결혼장려금'을 신설하는 등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시책 마련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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