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단성중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 Wee센터가 단성중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Wee센터는 이 기간동안 거리상담을 통해 Wee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성중을 시작으로 단양·가곡·가평초 등 4개교에서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길거리 상담을 통해 Wee센터를 알리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도 마련했다.

단양교육청은 이번 상담체험 행사로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학업중단위기, 자살위기, 아동학대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새학년을 맞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Wee센터는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상담센터이다.

학생들의 성격, 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등의 정서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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