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대분야 중점추진과제 발표
민·관 네트워크 통한 협업 강화

<사진설명 /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도민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4대 분야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재난걱정 없는 안전충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사회악 범죄 등 분야 ▶자연재난 분야 ▶사회재난 분야 ▶안전사고 예방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25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 도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생애주기별 안전 교육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인·관 자율적 협업체계 정착 등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도민이 안전관리 시책발굴 등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안전문화운동 충북도협의회'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기능을 강화해 지속적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 도지사는 "최근 대형사고의 발생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해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사회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며 "범 도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충북 실현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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