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사 문화 발전과 박물관 활성화 등을 위해 손 맞잡아

천안박물관은 20일 선문대학교박물관과 선문대학교박물관 관장실에서 지역 역사 문화 발전과 박물관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천안박물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최용인)은 20일 선문대학교박물관(관장 이재영)과 선문대학교박물관 관장실에서 지역 역사 문화 발전과 박물관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박물관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출판물 상호 교류, 각종 전시 관련 업무 협의·교류 추진 등 다양한 박물관 업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천안·아산지역의 문화 거점으로서의 기둥 역할을 하는 양 기관이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시민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2009년 공동 주최로 천안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좋은 산수에 마음이 취하네'를 개최한 바 있다.

최용인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 발전, 박물관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공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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