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석 자치행정국장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귀감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급 이상 공무원 111명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을 제5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박물관장, 행정지원과장, 문화관광과장, 입장면장을 역임한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설문에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남동 지역경제과장, 오석교 기업지원과장, 이종기(교육훈련파견) 서기관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기술직에서는 이용길 건설도로과장, 김승환 도시건설사업소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귀감공무원 선정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천16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756명이 귀감질문에 답했다. 귀감공무원패 수여와 명예인증 제막식은 다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석 위원장은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는 귀감공무원상을 통해 조직 내에서 합리적이고 바른 공직관을 정립시켜 조직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민주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현안사항 설문을 토대로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된 주재석 국장은 "많은 후배들이 선정해 주신 상이라 더욱 가치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조직구성원의 행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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