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애호박생산자단체 만나 애로사항 들어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7시 청원생명애호박생산자단체인 옥산면연합사업단(대표 정환창)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옥산면연합사업단은 영농법인 총 14개 및 작목반 180여 농가가 참여해 시설하우스 147ha에서 청원생명애호박, 토마토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서울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주 출하처로 연간 매출액 195억 원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전국 유통량 중 30%의 점유율을 차지해 출하량 및 판매가격을 선도하는 핵심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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