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전 충북 청주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8.2.13. /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66) 전 청주시장은 21일 재난과 환경, 교통 등에서 안전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전 시장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목표 1순위는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시장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책무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안전 분야의 정책은 언제나 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예방적 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박 겉핥기식의 안전 진단과 소방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의 심각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30-3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 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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