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2일 괴산읍 일대에서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단속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2일 괴산읍 일대에서 유관기관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단속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괴산읍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시가지 및 동인초 주변을 순회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괴산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2일 괴산읍 일대에서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단속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및 교통안전 교육을 ▶운전자들에게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스쿨존 내 30km 이하 서행운전 등 안전운전을▶학부모에게는 자녀 등·하교 시 교통질서 준수 등의 맞춤형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과 학교주변 노후·불법광고물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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