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연간 최대 7천만원 범위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대전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11개 지역 중소기업을 '2018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수질환경 전문기업인 ㈜부강테크를 비롯해 플라즈마 멸균 전문기업 ㈜플라즈맵, 연구용 실험장비 전문기업 ㈜제이오텍, 반도체 공정용 검사기기 전문기업 케이맥㈜ 등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 간 연간 최대 7천만 원 범위 내에서 국내·외 출원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개사 안팎의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최근 3년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10~20% 증가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수출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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