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화재예방과 비상구개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함께해요! 방~ 방' 이라는 주제로, 안전에 관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14년 8월 괴산소방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전 직원이 안전에 관한 가치실현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제작됐으며, 총 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최우수는 중앙119안전센터 김동기 소방사가 차지했고, 우수는 예방안전과 김한식 소방교, 장려에는 이순정 소방장이 차지했다.

최우수작은, 농연속에서 닫혀있는 방화문을 직접 두드리는 장면을 연출해 함축적이고 깔끔하게 포스터에 담아냈으며, 무엇보다 비상구 개방의 중요성을 생기있는 모습으로 표현해 많은 군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괴산소방서에서는 공모전에 수상된 포스터에 대해 괴산군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부착, 안전불감증 해소와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의식 제고 등 역점적으로 소방안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안전방안을 다각적인 구상할 계획"이라며," '화재예방' '비상구 개방'인 '함께해요! 방~방' 을 모든 군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