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협약

사진 /청주복지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정숙)은 27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재훈)와 지역복지 발전과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도시재생 과정에서 원주민의 사회적 배제를 예방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주시 도시재생 및 복지정책, 도시재생에 대한 가치공유 및 협력,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보교류, 도시재생 및 복지정책 성과 확산 및 홍보, 기타 청주시 도시재생 및 복지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 배제를 완화하고 사회적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관에 특화된 사회·경제적 재생과 물리적 재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주시의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 및 일자리복지,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재훈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주시는 2014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5년부터 옛 연초제조창을 중심으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과 복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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