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연찬회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창호)가 27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연찬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7년 7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활동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를 비롯, 전국에서 복구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현장에서의 발빠른 수해복구에 앞장섰다.

특히 덕벌초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급식지원 봉사자 배치, 수해피해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 배치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수해복구 2달간(7~9월까지) 1만5천18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현장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지난 12월에는 긴급지원자원봉사자 70명을 지진피해 입은 경북 포항시에 파견하는 등 재난재해복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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