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초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인 사이버 안심존을 운영해 사미트폰 이용을 개선하고 있다./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 청성초등학교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안심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 안심존'은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상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는 '사이버 안심존 앱'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 형태를 학생 스스로 점검하고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하교 후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과도하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청성초는 '사이버 안심존'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평소 행복키움 놀이문화 조성에 관심이 많은 청성초는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건전한 놀이를 통한 배움이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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