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충북… 107.4로 전월 대비 1.5p 하락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7.4로 전월(108.9) 대비 1.5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110.6으로 정점을 찍은 뒤 12월 109.6, 올해 1월 109.8, 2월 108.9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2003∼2017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같은 달 가계수입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 대비 1p, 3p씩 하락한 101, 111을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CSI도 미국발 금리인상의 여파로 전월 대비 2p 떨어진 123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7로 1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은 100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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