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농업기계안전교육 및 수화통역사통역봉사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지역 농업인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찾아가는 현장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송악면사무소와 27일 배방읍사무소에 실시한 교육에 64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배방읍사무소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아산시수화통역센터의 수화통역사가 교육에 참석한 청각장애인 2명에게 통역봉사를 해주며 본 교육이 내실 있고 다양한 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교육을 미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업기계 대여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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