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시 해설사 양성과정 사업 추진

음성 극동대학교 본관 전경 / 극동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옥)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충북 실현'과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대학과 연계된 평생교육 지원', '5060세대 평생학습지원' 등 4개 분야에 총 2억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지역사회의 문화 및 평생교육에 대한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박물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하며 관련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단체로 음성 군 내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과 철박물관이 함께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음성군과 함께 '독학학위제 심리학 전공 프로그램인 '음성시민대학'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본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꿈길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진로 캠프, 4차 산업과 연계된 강좌들을 개설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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