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창립 총회 개최···관내 40여개 기업체 참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감곡면 기업체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음성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창립 총회가 지난 28일 평강가든 예식장에서 관내 가동 중인 40여개 제조기업의 대표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칙 및 임원 구성안 등을 정하기 위한 사전회의를 마친후 오후 5시 창립총회가 150여명의 감곡면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삼우토건 윤신 대표의 진행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부회장에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 태창레미콘 안영복대표가 선출됐으며, 총무에 평화산업(주) 강병교 대표, 태창아스콘 이복규 대표가 선출됐다.
윤신 감곡면 기업체협의회 초대 회장은 "감곡면 기업체협의회가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지자체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협력해 잘 사는 감곡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관 감곡면장은 "이제 감곡면 기업체협의회가 구성되어 기업인들 애로사항 등을 귀 기울이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체협의회가 감곡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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