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발표

한범덕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한범덕(66) 전 청주시장은 29일 "미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각지대를 찾아내 복지가 미치지 못해 일어나는 불행한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기존의 '찾아가는 복지'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찾아가 식사나 보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후적 지원"이라며 "'미리 찾아가는 복지'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를 발굴해 빈틈을 메워 주는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실업, 고령화 등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위기·취약 가구를 발 빠르게 찾아내 고용, 의료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지원, 미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34인승 셔틀버스 2대를 추가 배치하겠다"며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시각 경보기 설치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