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화랑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은 오는 5월 오후 3시와 7시 30분 연극 ‘달나라 연속극’을 화랑관 무대에 올린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원작 ‘유리동물원’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창작한 달나라 연속극은 서울 변두리 옥탑방에 사는 한 가족이 힘겨운 삶 속에서도 소소한 웃음과 즐거웠던 한 때를 생각하며 서로를 보듬어 살아가려는 일상을 그려 삶의 본질이 무엇인 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과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으로 서울과 광주, 대전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무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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