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3월 30일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해소과 처우개선을 위해 17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대상은 지난해 7월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에 종사한 기간제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한 기간제근로자다.

이들은 2차례 논산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심의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면접과정을 통해 최종 전환대상자로 결정됐으며, 정년이 보장되는 고용 안정과 후생복지 보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강화,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국내 워크숍 등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처우개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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