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원장 "훈련기관·과정 심사 공정성 강화"
김기영 총장 "직업훈련 미래사회 필수"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 이하 '심평원')은 3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 10층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총장을 비롯해 심사평가위원, 심평원 구성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문수 원장은 "개원 3주년을 맞아 기관의 설립 및 운영에 도움을 주신 각계 전문가와 심사평가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직업훈련기관과 훈련과정의 심사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사업의 내실화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직업훈련에 대한 중요성이 이미 강조된 바 있고,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게 됨에 따라 직업훈련은 미래사회에 필수적 요소"라며 "따라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확장, 전문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개 부문(공로상, 우수 심사평가위원, KSQA 인재상, 우수제안제도 등)에 대한 개원 3주년 기념 포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심평원은 대국민 정보공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 심평원 사업내용 및 성과를 정리한 '2017년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https://www.ksq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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