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린트 전시·사이언스 매직쇼·어린이 천문 교실 등 운영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과학'을 주제로 과학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와 목록 제공,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독후 이벤트 등 '도서관 속 과학이야기'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4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층 로비에서는 과학지식그림책 '사람이 뭐예요?'(문종훈 글·그림, 한림출판사) 원화 아트프린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4월 11일과 18일 오후 4~6시에는 초등 전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천문교실) 신비한 우주 이야기'가 진행된다. 태양과 별과 우주 이야기를 배우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과학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0일 오후 4시에는 유아·어린이포함 가족 80팀(1팀 2~3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마술의 만남)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열린다. 교육적인 과학실험과 매직쇼를 결합한 과학 퍼포먼스 쇼와 벌룬쇼, 그림자쇼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예약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월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과학이 일상과 가깝고 흥미로운 학문임을 알도록 돕고 도서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1월 시작 ▶2월 우리문화 ▶3월 책읽기 ▶4월 과학 ▶5월 가족 ▶6월 역사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명절 ▶10월 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등 총 12개의 테마와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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