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갖고 본격 행보

열린 간담회 사회자로 나선 한태선 예비후보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성정동 충남타워 9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마쳤다.

이날 개소식은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천안갑을 말하다'를 주제로 타운홀미팅 형식의 열린 간담회가 펼쳐졌다.

내빈으로는 김종민 국회의원, 전종한 의장, 선문대 윤황 교수, 순천향대 윤일규 교수, 시·도의원 및 예비후보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며칠 전 어머님이 '죽기 전에 소원이 이뤄지려나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라고 운을 뗀 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5월 말 북미회담이 진행되면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가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을 바꾼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뜻을 받아 정치를 시작한다면 촛불혁명의 완성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