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 의식 함양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달 3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18 중국 수이닝시 대표단과의 교육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달 3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18 중국 수이닝시 대표단과의 교육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중국 교류 대표단 14명과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 등 20여명이 참여로 의견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2016학년도 이래 수이닝시와의 교육교류의 성과와 참여에 대한 감사에 이어 양국 간의 합작기회 마련으로 지속적 문화교류의 장을 열 것을 협의했다.

장즈밍 중국 정치협상회의 상무부주임을 비롯한 중국대표단은 수이닝시 학생들의 한국 방문 시 홈스테이 등 희망사항을 전달했다.

2016 한중교류 활동에 참여했던 교육관계자는 중국 학교의 100주년 행사에 한국학생, 교사의 방문을 요청했다. 더불어 '한국 대표단의 중국 사전답사 방문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 공감, 소통, 배려교육과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으로 미래발전 도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중 문화교류 시 홈스테이, 교사교류, 사전답사 및 협약을 거쳐 '공자 아카데미'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는 문화교류 활동을 제언했다. 이번 중국 대표단과의 협의로 한-중간 중·고등학생의 성공적 문화교류에 이어 초등학교로의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청 및 천안시 의회와의 협력 도출로 중국뿐만이 아닌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 교육,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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