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생산적 일손봉사 등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억8천600만원을 들여 청년내일채움공제, 잡(job)페스티벌, 생산적 일손봉사 및 긴급지원반,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증평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미래자산 형성과 2년 이상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기업경영 안정과 고용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정책 사업이다.

채움공제에 가입한 종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 근로자가 2년 근무할 경우 취업지원금 600만원, 기업 기여금 400만원, 본인 적립금 300만원, 청년근로복지지원금 300만원 등 총 1천6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기업 기여금 400만원 중 3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공제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4월 중에는 취업박람회 2018 희망 잡(job)페스티벌를 개최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과 중장년층 취업을 알선한다.

지난해 취업박람회에서는 46개 기업이 83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원한다.

계절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과 일손봉사 참가자들이 단기 활동에 집중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6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운영한다.

또 공공근로사업, 지역 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0여 명을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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