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일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멘토 11명과 멘티 11명, 인솔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 위촉식 및 결연식을 진행했다.

학교에서 추천받은 멘티 학생과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활동함으로써 학생의 학업성취 의욕을 북돋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는 11명의 멘토는 상담전문가, 행정공무원, 상담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꿈키움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 활동은 멘토-멘티의 특성에 따라 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의 댜양한 방법으로 멘티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멘토 위촉식에서는 한명 한명의 멘토에게 교육과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링 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사업설명으로 시작된 결연식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빙고 게임', 추첨을 통한 '멘토-멘티 찾기'가 진행됐고 처음 만난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 대해 질문지를 채워가며 알아보았고 이후 자신의 멘토-멘티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복 교육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한 멘토로 봉사해주실 멘토분들에 감사드리며 오늘 만난 인연이 서로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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