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청 '청렴실천 다짐대회'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이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기간제 및 계약직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위가 강사로 나와 성희롱 예방 법령 및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설명했다.

유경균 제천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같이 노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도 이날 대회의실에서 청렴의식 제고와 음주운전 및 성범죄 등 비위사건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50여 명의 직원들은 기관장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이고,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 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 ▶부당한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 ▶음주운전 및 성범죄 등 비위사건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등을 다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고객중심의 감동행정 실현을 생활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분기별로 청렴직원 및 친절직원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날 청렴직원에는 단양도서관 김세원 주무관이, 친절직원에 행정지원과 우성윤, 김현지, 교육지원과 전인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대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문화와 친절마인드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 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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