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농협은행 신규직원 200여명이 청주시 소재 20여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농협청주교육원(원장 김춘래)은 이달 20일까지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 사업과 농촌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신규직원들은 지역내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와 재해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농촌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신규직원 황보정제(29) 씨는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협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춘래 농협청주교육원장은 "연수기간 동안 신규직원들에게 농협의 정체성 제고는 물론 농심을 품고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뜻 깊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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