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예산군청 민원실에 작품 전시

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산군 미래 나의 모습 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34작품을 예산군청 민원실에서 4월 29일까지 전시한다. /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산군 미래 나의 모습 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34작품을 예산군청 민원실에서 4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예산교육지원청이 공모전을 통해 3월 12~21일까지 학교에서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초등부문 수상자는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이었고 중등부문 수상자는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5명으로 만화가, 과학자, 일러스트레이터, 뷰티사업가, 산업디자이너, 바리스타, 요리사, 오지탐험가 등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선별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예산군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정성을 다하고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예가교육정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예산군 미래 나의 모습 그리기 공모전' 은 미래의 희망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이란 주제를 가지고 실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예산군청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2018년 지역발전을 위한 우선과제를 교육 분야로 선정해 예산군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꿈이 담긴 작품을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전시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지역민은 "학생들의 작품을 예산군청 신청사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학생들이 그린 각자의 꿈들을 보면서 학생 때 내가 가졌던 꿈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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