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 봉사동아이, 학내 홍익관 앞에서 헌혈 봉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 봉사동아리는 3일 홍익관 앞 주차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강동대 RCY 동아리는 인류 행복과 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요양시설 봉사,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이다.

최예림 RCY 회장(간호학과 2년)은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은녀 RCY 지도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의 가속화로 헌혈가능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혈액 사용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14일에 인간 생명보호와 혈액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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