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정확한 판단 근거 주장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 같은 당 한범덕 예비후보에게 공개토론회 동참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제가 지난달 30일 민주당 소속 청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면서 "이에 대해 이광희, 유행열 예비후보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도당 공관위의 면접은 토론회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상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비공개여서 일반 당원과 시민들은 그 내용을 알 수가 없다"며 "또한 본선 TV토론은 후보가 확정된 후에 다른 당 후보들과 하는 것이므로 현재 예비후보들 가운데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후보 토론회와는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지난달 31일 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자 5명의 합동토론회가 수백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공개토론회는) 후보 개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당원과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정확한 판단 근거 제공, 사회적 관심 집중으로 인한 민주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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