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 7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7일 단양공설운동장 등 3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여개 팀에서 2천5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 일반부, 여자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는 50∼2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 40∼150만원 트로피 ▶3위에는 30∼7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진흥팀 진성민 주무관은 "전국 풋살 동호인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단양팔경을 비롯한 지역의 관광명소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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