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김 부군수, 풍요로운 옥천 건설 다짐

김성식 옥천부군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5만2천여 군민의 역량과 6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자치 1번지 옥천군 건설'에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옥천군 제27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성식 부군수(57)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 부군수는 지난 1월 1일 부임과 동시에 발 빠른 현안 파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 동안 그동안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만 군수의 대외군정과 조화를 이루고 '기본과 원칙, 현장중심'을 바탕으로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조직의 안정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업무 추진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체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온화한 성품과 유연한 사고,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며 군정발전과 조직 안정에도 기여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팀장급 중심의 정기 현안회의를 개최하며 열린 토론을 통해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 공사 현장 점검, 시설물 안전진단, 산불예방, 축제장 사전점검 등 현장 중심의 강화된 현장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부임 후 처음 맞은 제19회 옥천묘목축제가 옥천묘목공원 일원으로 무대를 옮겨 준비에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으나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방문객이 지난해 보다 50% 늘어난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발생 제로의 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전 직원과 합심해 홍보 및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지난 1990년 7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기획통'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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