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0일 오전 영동군 장애인협의회관 강당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 및 지적장애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는 10일 영동군 장애인협의회관 강당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 및 지적장애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대 피해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가 지속·반복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적 장애인 등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등을 병행했다.

영동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박천무 과장은 "영동경찰서에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성폭력, 실종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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