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년째...총 1천465명 지급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현대오일뱅크장학사업회(이사장 문종박)는 지난 9일 대산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등 서산지역주요학교 장학생들을 대산공장에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03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과 함께 뜻을 모아 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품행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0여명을 선발해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으로 장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 및 공장견학과 회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령고등학교 장학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현대오일뱅크에 직접 방문하여 공장견학까지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장학금 지급에 더불어 지역 학교에 매년 별도의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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