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의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기운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충청지역에는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19도, 괴산·단양 1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세종 20도, 천안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