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핵심기술 지원에 나섰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 뷰티, ICT융합, 유기농, 항공MRO 등 충북의 핵심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IP바로서비스-지역 IP특화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에서 특화산업이 활성화된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맵, 브랜드, 디자인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10일 오전 청주상의 회의실에서 내부심의를 거쳐 ICT융합, 화장품·뷰티 산업에 속하는 초창기 Start-up기업부터 고용인력 155명의 중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우수 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앞으로 특허맵(특허기술 분석전략 등), 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브랜드 리뉴얼 등 6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2차 공고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2.rip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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