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 행복교육지원센터는 11일 증평도서관 및 증평군 일원에서 학생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및 학생자살예방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길거리캠페인을 벌이고 리플릿 등 관련 자료를 배부하며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했다.

또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 관련 자료를 전시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의 자살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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