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심혈관센터 개설 3년만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천례를 달성했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천례를 달성했다.

11일 청주한국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월 아주대병원등에서 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를 영입,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한지 불과 3년 6개월만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실적이 3천례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병원은 혈관조영촬영장치, 혈관내 초음파, 혈관내 압력 측정 분석장비 등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유홍 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심장혈관센터 개설이후 3천례가 넘는 심장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장비와 시설 그리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라며 "심혈관조영술외에도 팔 다리 같은 말초동맥 확장시술, 인공심박기 삽입술, 심낭안에 주사를 찔러넣는 심낭천자술등 심혈관과 연관된 모든 시술적 치료를 시행한 것이 단기간에 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를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