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11일 도시농업관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홍보하고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도시농업의 날은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7년 9월 22일에 개정되면서 매년 4월 11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디쉬가든전시, 재활용품 생활원예전시, 어린이들의 새싹인삼 심어가기 체험, 화초심어가기 체험, 상자텃밭을 이용한 작은 텃밭 가꾸기, 누름꽃을 이용한 네일아트 체험, 도시농업관련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을 2014년에 신설했으며, 충북 최초로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농업관련 교육 및 텃밭운영을 하고 있다.
이중효 도시농업관장은 "매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개최해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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