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내버스 1030대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대전버스운송조합, 현대자동차와 충남도시가스㈜ 등 4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전시와 대전버스운송조합은 38명 19개조를 편성 여름철 대비 냉방기 등 차량 청결상태와 소화기 관리 및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하차문 전자감응장비 등 차량 안전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기점지 식당 운영상태도 병행 점검해 운수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주요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에서 엔진주변 누유, 조향장치 및 제동장치 등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시가스에서도 CNG 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부터 차량 일제점검과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를 연계해 안전 및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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