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 용당저수지에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는 17일 오전 11시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 위치한 용당저수지에서 2018년 풍년과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용당저수지는 현재 총저수용량 683만㎥의 89.2%인 609만㎥의 농업용수를 저수하고 있어 관개지역인 충주시 신니면과 주덕읍 일원 927㏊에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266개 소(저수지 37개, 양수장 32개, 취입보 등 197개)가 본격 가동돼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일원 5천351㏊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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