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꿈나무 음성 무극초 이태준 학생(6년)이 '2018년 충북유도회 우수선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 무극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유도 꿈나무 음성 무극초 이태준 학생(6년)이 '2018년 충북유도회 우수선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방과 후 유도교실을 계기로 운동을 시작한 이태준 학생은 이제는 당당히 충북 대표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평소 성실한 면과 끈기 있는 모습으로 이상묵 코치의 지도아래 각종 유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이태준 학생은 "4학년 때 잠시 운동을 그만 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유도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힘든 훈련을 참고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 선수들에게 수여한 충북유도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감성적인 무극 교육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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