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호고 11회 동창 3명 삼인회,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 기탁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동장 송이화)는 18일 삼인회와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기금 1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운호고등학교 11회 동창생 3명(신도식, 채수익, 정기승)으로 구성된 三人會(삼인회)가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진회)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기금으로 100만원 기탁했다.

신도식씨는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실천하고 있다"며 "계속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구진회 위원장은 "뜻깊은 후원금이니만큼 좋은 사업을 만들어 소중한 마음과 선행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인회는 매월 3만원씩 적립해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