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8개 학교서 6천287명 참가

청주 풍광초등학교·제천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18일 충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양수련 활동을 하고 있다. / 충북학생해양수련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수근)은 18일 청주 풍광초등학교와 제천산업고등학교의 해양수련 1기를 시작으로 올해 학생해양수련활동을 본격화 한다.

해양수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공동체 의식·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도내 88개 학교서 6천287명)이 참가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기수별로 해양체험활동(바나나보트, 고무보트, 모래작품만들기, 공동체게임 등)과 레크리에이션, 테마체험활동(짚트랙, 개화예술공원 방문) 등에 참여한다.

해양수련원는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원내 지도요원들의 교육을 마쳤다. 지도요원들은 연안체험활동 안전관리와 생존 수영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연마했다.

김수근 원장은 "해양수련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한 체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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