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청중 1학년 학생들이 18일 집단상담을 통한 인권을 받고 있다. / 청주양청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양청중학교(교장 김동영)는 18일 인권교육을 위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 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상담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인권이 어떤지 살펴보고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김성진 학생은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인권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순희 전문상담사는 "인권 교육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면서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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