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여수신 동향

충북지역 금융기관 총여신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2월 충북지역 여신은 기업대출, 가계대출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대출은 1천800억원, 가계대출은 744억원이 늘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8일 발표한 '2018년 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수신은 6천126억원 증가, 비은행금융기관은 185억원이 각 증가했다.

예금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교부금 예치에 따라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185억원이 늘었다.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3천202억원이 불어났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의 설 운전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업대출(1천803억원)을 중심으로 2천602억원이 늘었고, 가계대출 역시 아파트 분양 관련 대출이 이어지면서 주
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744억원이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도 중소기업대출(541억원)을 중심으로 601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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