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2일까지 홍성군농기센터서

홍주천년야생화·홍성군천연염색·홍성군꽃차연구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봄·빛·향 전시회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 홍주천년야생화 연구회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주천년야생화·홍성군천연염색·홍성군꽃차연구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제10회 봄(야생화). 빛(천연염색). 향(꽃차) 전시회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초한 야생화의 향기로움과 은은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 안온함과 휴식을 주는 꽃차가 어우러지는 합동 전시회로서는 올해 회원들이 함께하는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강할미꽃, 노루귀 등 야생화 작품을 시작으로 쪽, 감물, 오배자로 색을 입힌 무늬염 천연염색 옷, 스카프, 각종 소품이 전시되며 기관지 알레르기나 염증 등에 효과가 좋은 목련꽃차, 국화차, 매화차, 수국차 등 다양한 꽃차를 시음할 수 있다.

홍주천년야생화 연구회 이기성 회장은 "야생화만으로는 열 번째 전시회이고 합동전시회로는 첫 번째인 이번 작은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휴식이 되길 바라며 홍성을 대표하는 명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 입장이며 야외에서는 야생화 화분심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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