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재)가 19일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주덕읍 화곡리의 명아주 지팡이 제작 사업장을 찾아 비닐씌우기와 명아주 심기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명아주 지팡이를 제작하는 이상홍 씨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진됐다.

이 씨는 18년째 손수 명아주를 재배해 지팡이로 만들고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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